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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추천 2가지추천 2020. 6. 17. 17:14
넷플릭스 다큐추천
- 오쇼 라즈니쉬의 문제적 유토피아
- F1, 본능의 질주 시즌1,2
넷플릭스에서 정말 재밌게 보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추천했던 다큐 두개이다.
1. 오쇼 라즈니쉬의 문제적 유토피아
신흥 종교 창시자이며 많은이가 숭배하며 헌신했던 영적 지도자 오쇼 라즈니쉬에 대한 다큐이다. 종교의 시작에서는 자신들의 유토피아를 만들려 했으나 점점 지역주민들과 갈등이 심화 되고 공동체 안에서는 다양한 문제들이 벌어진다. 그를 추종했던 이들, 공동체 지역 근처 거주민들 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와 인터뷰 진행하며 처음 종교의 발흥부터 몰락까지 보여주는 내용이다. 롤스로이스타고 다니고 로렉스 차고 다닐때부터 이상하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신천지랑도 겹치기도..
근데 오쇼 라즈니쉬가 인사할때 두손을 모으는 포즈가 있는데 자꾸 지드레곤이랑 겹쳐보여서 힘들었다.
출처 넷플릭스 이 다큐랑 비슷한 느낌의 비크람 요가 구루의 두 얼굴도 추천한다.
출처- 넷플릭스 2.F1, 본능의 질주
이 다큐는 처음에 넷플릭스 추천에 떴을때 이게 뭐야? 재미없을거 같다. 넘겨야지 하고 관심도 없던 다큐였다. 어느 날 잠이 안와서 그냥 이거 보면 잠 잘오겠지 하면서 켰던 다큐였는데 그날 잠은 다 잤다. 흥미 진진하고 레이싱의 생동감과 스피드가 그대로 느껴지는 다큐이다. 레이싱, 차에 하나도 관심없던 내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매회마다 각 각 다른 팀들이 주제로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팀은 메르세데스 벤츠, 레드불, 페라리. 이 셋팀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한다. 나머지 팀들도 다 좋지만. 저 셋팀에 가장 호감이 갔다. 보면 볼수록 자본의 힘이 중요하다는게 느껴지기도 한다. 돈이 많은팀이 상위권에 올라갈 수 밖에 없는 현실. 냉혹한 경쟁의 세계인가.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잠깐 소개하자면,
르노의 다니엘 리카도(시즌1에선 레드불이었는데 이적함), 벤츠의 루이스 헤밀턴,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 (두명은 시즌2부터 등장)
출처 넷플릭스 다니엘 리카도는 시즌1이랑 시즌2에 둘다 많이 출연한다. 재밌는데 실력까지 있는 선수이다. 레드불이 다른선수를 영입하면서 다니엘 리카도가 빡쳐서 시즌2에서는 르노로 이적하게된다. 근데 르노에 들어가면서부터 잘 안풀려서 너무 안타깝다. 멘탈 문제도 있겠지만 레이싱카의 결함도 크다. 이번 시즌엔 좀 잘 됐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코로나로 F1도 잠정 연기 되었다.
출처 넷플릭스 시즌 2부터 등장하는 루이스 해밀턴!!!! F1의 강자이다. 현역 드라이버중 단연 최고이다. 대부분 1위는 루이스 해밀턴 차지이다. 진짜 엄청나게 잘한다. 너무 멋있어서 인터넷에 좀 찾아보니 데뷔초엔 안티가 많았다고 한다. 악동이미지가 있었던듯. 사고뭉치? 스타일이었던거 같은데 다큐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를 더 보여준다.F1 본능의 질주 등장인물중 최애이다.!!
출처 넷플릭스 다음은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역사상 두번째로 어린 드라이버이다. 신인인데 등장하자마자 너무 잘한다. 게다가 얼굴은 귀엽다. F1에 올라온지 얼마 안되서 많이 안나오는게 아쉽다. 다음 시즌이있다면 그땐 꼭 많이 등장해줬으면 좋겠다.
소개하고싶은 다큐들이 너무 많은데 하나하나 설명하다보니 너무 길어지는 것 같다. 다음번에 또 다른 재미의 다큐들을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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